'LG V40 씽큐' 17일 예판…104만9400원

업그레이드 보상 프로그램 등 고객 혜택 강화

홈&모바일입력 :2018/10/14 10:01    수정: 2018/10/15 15:43

LG전자는 14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104만9천400원으로, 이동통신 3사 전 매장에서 예약 가능하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이번 예약 판매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데 집중했다.

LG전자는 LG V40 씽큐 예약 고객에게 구입 후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 각각 1회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후면 커버의 경우 파손되지 않아도 구매 후 1년 안에 색상을 1회 교체할 수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예약 고객을 포함, 모든 구매 고객에게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약속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LG V40 씽큐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후에 기기를 반납하고 최신 프리미엄 LG 스마트폰을 재구매하면 LG V40 씽큐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받는다. 최대 약 42만 원을 보상받는 셈이다. 이동 통신사 프로그램에 따라 18개월 혹은 24개월 선택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파손 정도와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중고 가격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이번에는 LG V20(18만 원)도 새롭게 포함됐다.

이 밖에 LG전자는 ▲색상 별 유광과 무광 정품 케이스 2종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종(AxE, 스페셜 솔져, 메이플 스토리 M, 파워레인저 올스타즈) 등 40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휴대폰 매장에서 모델이 LG V40 ThinQ 예약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LG V40 씽큐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벌인다. 구매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 건조기 등 LG 인기 가전을 제공한다.

또한 LG V40 씽큐 구매 고객이 LG 정수기를 렌털하면 첫 달 요금을 면제해주고 사용기간에 따라 렌털료를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LG V40 씽큐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으로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꼭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 공유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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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는 제품 후면 강화유리의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 실크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무광 컬러로 기존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이면서도 얼룩이나 지문이 잘 묻지 않아 실용적이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사용하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을 늘리고, 사후지원을 강화해서 LG V40 씽큐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