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은 5G 통신 장비와 관련 “KT가 구현하려는 5G 통신 서비스의 목적에 잘 맞아야 하고 정부가 제시한 보안 규격에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화웨이 장비 선정을 배제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황 회장은 “여러 장비 제조사와 같이 평가하고 있고, 아직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구글 세금회피, 범정부 합동조사 예정”2018.10.10
- SKT, 5G 장비 선정에서 中 화웨이 제외2018.10.10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그는 또 “지금으로서는 답하기 어렵지만, 조만간 (장비 우선입찰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통신 3사 CEO 가운데 홀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황 회장은 “지난해 국감과 똑같이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