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서촌 소상공인과 제휴… 'U+골목길' 운영

종로 자하문로7길서 'U+로드' 운영하고 할인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10/10 09:35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 있는 음식점과 상점에 방문하는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신사가 골목상권에서 제휴할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서촌마을 제휴 매장과 길거리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은 약 15개다.

자하문로7길 초입에 위치한 카페 자연의길, 중식당 취천루를 시작으로 태국 음식점 알로이막막, 분식집 쉬는시간, 일식당 히바치광, 베이커리 금상고로케 등이 해당 매장이다.

이외에도 케이크 카페 진저그래스맨, 핫도그집 롱소시지인더홀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쿠폰은 U+로드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앱, 멤버스 앱 등에서 접속 가능하다. 할인율 등은 제휴 상점과 제품별로 상이하다.

U+로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운영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통한 쿠폰 사용횟수별 경품 행사, 제휴매장 후기 이벤트, 에어볼 추첨 행사, 스크래치 쿠폰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이용자들에게 유용하면서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는 제휴할인을 마련했다"며 "향후 각지 골목상권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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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드 할인은 1인당 하루 한 번 이용할 수 있다. 증정된 쿠폰은 한 곳의 매장에서 1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 양도는 불가하다.

경품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일주일 뒤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1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