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 시작

상품 탐색 정보를 활용 맞춤형 큐레이션 제공

유통입력 :2018/10/08 09:11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T커머스 최초로 TV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TV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는 고객이 관심 있게 본 상품 및 이벤트에 따라 가구별 특성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T커머스 방송 속 맞춤형 상품 추천은 소비자들이 홈쇼핑에 로그인하여 ‘구매한’ 상품 이력을 분석하여 제안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소비자가 구매한 이력이 없으면 구매를 고민하는 상품까지는 알기가 힘들어 반쪽짜리 맞춤 서비스에 불과했다.

SK스토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TV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이용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즉,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한 이력이 없어도 편성표 방송 알림 설정, 위시리스트 담기 등을 통해 관심있는 상품을 파악해 맞춤 상품으로 보여준다. 그간 온라인에서는 위와 같은 맞춤형 추천 서비스가 이용돼 왔으나 T커머스 방송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스토아는 먼저, TV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 함께 본 상품 (방송 중인 상품에 따른 연관 상품 추천) ▲ For you (SK스토아 서비스 사용 이력에 따른 맞춤 상품 추천) ▲Top30 (상품조회 대비 구매가 많이 일어난 상품 추천)으로 나눠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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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레tv, 티브로드 방송 플랫폼에 이어 Btv에서도 리모컨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방송 중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화 주문, 모바일 주문을 비롯해 매번 카드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리모컨 조작만으로 빠르고 쉽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SK스토아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리모컨 간편 결제 등 쇼핑의 편리성을 확대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TV 홈쇼핑과 차별화된 맞춤 송출로 대한민국 1등 T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