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업체 비트퓨리그룹은 초대 한국 지사장에 이은철 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은철 지사장은 비트퓨리 합류 전 18년 간 윈드리버 시스템, 아이피인퓨전, 트레저데이터, 클러스트릭스 등 여러 실리콘밸리 기업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실리콘밸리테크와 인텔라 두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지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서 비트퓨리의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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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장은 현재 이머코인의 기술 자문 위원으로 활동, 이머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고, 시스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발레리 바빌로프 비트퓨리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비트퓨리의 성장을 이끌어갈 이은철 지사장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년간 쌓은 기술 분야에서의 경영 경험과 이머코인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보았을 때 이 지사장은 비트퓨리의 성장을 이끌고, 한국 기업 및 정부 기관과 관계를 형성해 나갈 최적의 인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