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전체회의서 김택진-장병규 국감증인 채택 확정

장병규 의장- 민경환 한국 총괄은 10일, 김택진 대표는 18일 참석

디지털경제입력 :2018/10/02 09:30    수정: 2018/10/02 09:35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게임업계 대표 3인의 참석이 확정됐다.

2일 문체위 여야 간사단은 전체회의를 통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블루홀 의장, 민경환 구글 한국 총괄 상무를 게임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최종 채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병규 의장과 민경환 한국 총괄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출석하며 김택진 대표는 18일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사행성 논란이 있었던 확률형 아이템 과금 모델과 구글플레이스토어의 과도한 수수료가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최근 아시안게임으로 주목 받은 e스포츠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질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적용할 것으로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중독 질병등록 이슈 등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는 오는 10일 열리며 산하 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