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ICT기술 기반의 ‘KT 기가 에너지’ 서비스 소개

방송/통신입력 :2018/10/01 09:02

KT(대표 황창규)는 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 KT 에너지사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T 전시관은 기가인프라와 ICT기술 기반의 ‘KT 기가 에너지’ 소개를 통해 KT가 꿈꾸는 에너지 기가토피아 세상을 연출할 계획이다.

세부 전시는 ▲KT-MEG 플랫폼 기반의 미래 가상발전소 모형을 중심으로 ▲기가 에너지 매니저 ▲기가 에너지 DR ▲기가 에너지 젠 ▲기가 에너지 차지 ▲기가 에너지 트레이드 등을 소개하는 코너로 구성된다.

KT-MEG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이 탑재된 세계 최초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이다. KT-MEG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비되고 생산되는 에너지 자원들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인텔리전트 VPP(가상발전소) 기술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준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는 공장, 빌딩, 프랜차이즈 사업장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에너지 낭비 요인을 알아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다. KT는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분석 후 적정 계약전력으로 변경하는 기본요금 절감과 설비의 최적 운전을 통한 추가 절감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기가 에너지 DR은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절감요인을 파악한 후, 아낀 전력을 전력거래소(KPX)에 등록하고 감축이행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KT는 전문인력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거래소의 감축발령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가 에너지 젠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계와 구축에서 운영 관제서비스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자체개발한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태양광 설비 운영 모형을 전시한다.

기가 에너지 차지는 전기차를 활용한 EV-DR, V2G 등 미래기술을 모형으로 볼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장소를 안내하고 예약,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앱 차징메이트를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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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추진되는 소규모전력중개사업을 소개하는 기가 에너지 트레이드 코너에서는 KT-MEG 기반의 예측기술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안전한 거래기술을 적용한 전력중개시스템의 알고리즘을 구조화해 볼 수 있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그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T의 노력이자 성과인 기가 에너지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기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세상을 체험하도록 구성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