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위해 해외 게임사와 블록체인 업체가 연합을 결성했다.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은 유비소프트을 비롯한 9개 업체가 '블록체인 게이밍 얼라이언스'(Blockchain Gaming Alliance)에 참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게이밍 얼라이언스는 게임 업계에 블록 체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게임 및 블록체인 기업 간 파트너십이다.
연합에는 유비소프트를 비롯해 알토(Alto), 김리(Gimli), B2익스펜드(B2Expand), 컨센시스(Consensys), 엔진(Enjin), 에버드림소프트(EverdreamSoft), 울트라 등 9개 업체가 창립멤버로 참가했다.
관련기사
- "블록체인, 대외무역 불확실성도 줄인다"2018.09.30
- 블록체인 TTC프로토콜, 테스트넷·모바일 월렛 공개2018.09.30
- 몰타, 암호화폐·블록체인 법률 11월1일부터 발효2018.09.30
- 베일 벗은 카카오 블록체인...그라운드X, 클레이튼 살펴보니2018.09.30
연합에 참가한 업체는 함께 표준 및 우수 사례 개발을 포함하여 블록 체인을 게임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과 공동 작업을 위한 공개 포럼을 만들 계획이다.
게임 및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울트라의 니콜라스 질로 대표는 "블록체인은 트랜잭션의 투명성과 소유권 증명을 제공함과 동시에 흥미 진진한 혁신과 재정적 보상을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게임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연합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앞으로의 야심 찬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