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B 램을 장착한 초고용량 스마트폰이 출시될까?
IT매체 더버지는 10GB 램을 갖춘 오포 파인드X의 새로운 모델이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등록 정보에서 포착됐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는 중국에서 휴대전화 출시 전 인증하는 규제기관이다.
이 사실은 IT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리언 아이스유니버스가 처음 밝힌 사실로,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오포 파인드X가 10GB 램 버전을 추가한다고 밝히며, 중국공업정보화부에 등록된 오포 파인드X의 제품 정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최근 출시된 오포 파인드X에는 8GB 램이 탑재된 바 있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최초의 10GB 램을 갖춘 스마트폰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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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10GB 램을 갖춘 스마트폰 ‘X플레이7’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대만 업체 에이수스가 10GB 램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프로젝트를 추진했었지만 디자인 문제로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