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한다.
해외 공략에 팔을 걷어 붙이 넷마블은 지난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71%를 끌어올려 소기의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 회사는 4분기에도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은 최소 3종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2, BTS월드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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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주요 게임 내용을 모바일 기기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흥행작인 모바일RPG 세븐나이츠를 MMORPG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원작을 통해 잘 알려진 캐릭터들을 3D로 부활시켰다고 전해졌다.
BTS월드는 K팝 열풍을 다시 일으킨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시네마틱 아이돌 육성 장르로 전해졌다. 아직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연내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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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략을 앞둔 신작으로는 MMORPG 장르 원탁의 기사(가제),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돌파한 인기 캐주얼 게임 모두의마블 글로벌 버전 리치 그라운드가 있다.
또 일본에 선 출시되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일곱 개의 대죄, 요괴워치 등도 연내 선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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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퓨처파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을 흥행시켜 빅3 게임사로 거듭난 상황이다. 2분기에 흥행작 부제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40.8% 낮아진 622억 원을 기록했지만, 신작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2016년 글로벌 파이어니언 선언, 2017년 RPG 세계화 미션을 앞세워 국내보다 시장 규모가 큰 미국, 일본 등 빅마켓 공략을 지속해 왔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언 빅마켓 성공사례들이 쌓이고 있어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흥행작들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