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무인점포 '아마존고'를 2021년까지 3천개로 확대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계산원없는 점포인 아마존고 매장을 향후 3년 간 3천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고는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상품을 집어들고 계산없이 나오면 되는 편의점 형태의 무인점포다.
![](https://image.zdnet.co.kr/2018/02/23/jungvinh_ZnV8saxcP2z.jpg)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입구에서 앱을 스캔해 매장에 들어간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고해상도 CCTV가 고객을 추적하며 선택하는 상품을 식별한다. 선택된 상품은 앱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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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마존고 매장은 2016년 12월 시애틀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8월 시애틀에 두번째 매장을 열었고, 지난 17일 시카고에 세번째 매장을 열었다. 아마존은 곧 뉴욕에도 아마존고를 열 계획이다.
아마존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