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무인점포 '아마존고'를 2021년까지 3천개로 확대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계산원없는 점포인 아마존고 매장을 향후 3년 간 3천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고는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상품을 집어들고 계산없이 나오면 되는 편의점 형태의 무인점포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입구에서 앱을 스캔해 매장에 들어간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고해상도 CCTV가 고객을 추적하며 선택하는 상품을 식별한다. 선택된 상품은 앱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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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마존고 매장은 2016년 12월 시애틀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8월 시애틀에 두번째 매장을 열었고, 지난 17일 시카고에 세번째 매장을 열었다. 아마존은 곧 뉴욕에도 아마존고를 열 계획이다.
아마존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