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이언쓰론', 왕국 간 전투 콘텐츠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18/09/13 14:19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전략 MMO 게임 ‘아이언쓰론’에 대륙 점령전과 블러드 문 워 등 새로운 전투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대륙 점령전’은 모든 왕국(서버) 영주들이 ‘대륙 내 48개 도시 거점을 쟁탈하여 대륙 1인자의 위치를 놓고 경쟁하는 완전히 새로운 전쟁 콘텐츠다. 아이언쓰론 각 왕국 내 상위 세력 24개 연맹이 ‘제국’이라는 그룹 단위를 이끄는 리더 연맹이 되어 경기를 이끌어 가게 된다.

오는 14일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륙 점령전은 하루 4시간씩 삼일에 걸쳐 진행되며, 종료 시점에 가장 많은 도시를 점령한 제국이 승리한다. 최종 승자가 된 제국에는 막대한 골드가 지급되며, 참여한 모든 연맹과 영주들에게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대륙 점령전은 전투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순수 전투 중심 콘텐츠로, 이용자는 실제 병력과 자원 손실 없이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4주 간격으로 활성화되는 왕국간 경쟁 콘텐츠인 ‘블러드 문 워’도 새롭게 추가됐다.

각 영주들은 소속된 왕국 영토를 벗어나 ‘블러드 문’이라는 KvK 특별서버에서 7일간의 전투를 펼치게 된다. 참가하는 각 왕국들은 첫 3일 동안 몬스터 사냥, PVP 자원 채집, 왕성 점령 등을 통해 획득하는 점수로 경쟁할 수 있다. 획득한 점수를 비교해 지배 왕국이 결정, 지배 왕국 유저들은 남은 4일간 블러드 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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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마을모드 세 번째 시즌이 열리며, 새로운 영웅 2인과 신규 몬스터가 추가된다. 또한 전투 모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내 재화인 ‘전쟁 주화’를 비롯해, 룬 강화 기능 등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넷마블의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 이용자들에게 더욱 큰 전투의 재미를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왕국의 영주들과 협력, 경쟁해 나가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