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미혼모 취업 지원활동 진행

전국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6곳서 취업 교육

방송/통신입력 :2018/09/10 11:18

KT CS(대표 남규택)가 미혼모 취업 지원을 위한 'KT IT서포터즈' 활동을 7일 대전 중구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IT서포터즈는 KT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KT CS는 전국 약 6곳의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에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KT IT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0%가 여성인 회사의 특성을 고려해 미혼모 자립 지원에 중점을 뒀다.

KT IT서포터즈가 제공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총 6강이다. 이력서 작성, 면접 팁, 구직에 유용한 웹사이트 소개, 워킹맘 노하우 등과 같은 취업 관련 강의를 제공한다. 미혼모가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 동안 직원들이 아이를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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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는 지난달 10일 부산사업단을 시작으로 대전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6개 지역사업단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IT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KT CS는 전국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6곳의 미혼모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시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호 KT CS 부사장은 "미혼모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KT IT서포터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미혼모가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