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방식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문명6’가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2K게임즈는 문명6를 11월 16일 닌텐도의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문명은 한국, 중국 등 세계의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 외교, 발전 등으로 겨루는 턴 방식 전략게임이다. 자신의 지역을 확장하며 다른 국가와 경쟁하며 승리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9/10/firstblood_jvvFwUcJH.jpg)
문명 시리즈는 그동안 주로 PC로 출시됐던 게임이다. 콘솔버전은 지난 2008년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 닌텐도DS용으로 개발된 문명 레볼루션이 이후 10년 만에 출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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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인 문명 6는 지난 2016년 10월에 PC용으로 출시됐으며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작년 12월에 아이패드 버전도 공개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바이킹, 폴란드, 호주, 페르시아 등 다운로드콘텐츠(DLC)로 판매된 4개의 추가 시나리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로컬 무선 연결을 통해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