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한글판 10월 5일 발매

디지털경제입력 :2018/09/05 17:06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와 협력하여 오픈월드 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한국어판을 다음 달 5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기존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됐다. 이용자의 선택이 영웅은 물론이고 주변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채로운 인물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대장정의 과정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이용자에게 달려있으며 선택에 따라 30시간에 달하는 게임플레이의 흐름이 달라지게 되고, 그에 맞는 엔딩으로 이어지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배경은 기원전 431년의 고대 그리스로,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전쟁을 치르던 시기다. 이용자는 알렉시오스 또는 카산드라가 되어 역사적 전환점의 순간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그리스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강력한 유물을 통해 지도자를 조종하고 그리스 전역에 영향력을 퍼뜨리려 하는 코스모스 광신 집단에 대적하게 된다. 그들은 그림자 속에 숨어있으며, 정치가나 상인, 해적, 장군 등으로 위장하여 플레이어의 동맹군들 사이에 숨어들 수 있다.

또한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역사적 전쟁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뛰어들어 150대 150으로 펼쳐지는 전장을 누비며 적들을 물리쳐야 하며, 플레이어의 목에 현상금을 걸고 사방에서 끈질기게 추적해 오는 숙련된 용병들과도 맞서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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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이 지속되면서 신화와 전설이 풍부한 그리스 시대를 만끽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공격에도 상처받지 않는 네메아의 사자나 신들에게 저주받은 짐승인 리카온 늑대, 아카디아인의 분노한 어머니인 곰 칼리스토 등 헤라클레스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전설적인 동물과 마주할 수 있으며, 고대 그리스의 명망 있는 인물들을 만나고 유명한 조각상이나 고대 의식들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트라게임즈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한글판을 10월 5일에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원, PC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