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스토리 책 발간 콘서트 진행

황창규 회장 “기가스토리, 모두 함께 일궈낸 사회적 가치”

방송/통신입력 :2018/09/05 15:31

“기가스토리는 단순히 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사회적 가치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가스토리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KT는 5일 광화문 사옥 KT스퀘어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사례를 엮은 책 ‘기가 스토리’ 발간을 기념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가스토리는 정보격차가 심한 도서 산간 지역을 선정한 뒤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기가 인프라 구축, 지역별 맞춤형 ICT 융합 솔루션 제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다.

KT가 발간한 기가스토리 책은 섬과 산골 마을이 ICT를 통해 변화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KT는 2014년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첫 번째 프로젝트 ‘임자 기가 아일랜드’를 선보인 이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세계최초 5G 시범망을 적용한 평창,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 등 국내외 총 7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가스토리 북 콘서트는 CSV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해가는 지역 사회와 삶의 질이 향상된 주민들의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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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콘서트는 책에 담긴 사연의 주인공들이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통한 변화상을 직접 들려주고 주민 대표와 방청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황 회장은 “기가 스토리는 KT가 가진 기가 인프라와 ICT 솔루션이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준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KT는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