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스토리는 단순히 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사회적 가치다.”
황창규 KT 회장은 기가스토리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KT는 5일 광화문 사옥 KT스퀘어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사례를 엮은 책 ‘기가 스토리’ 발간을 기념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가스토리는 정보격차가 심한 도서 산간 지역을 선정한 뒤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기가 인프라 구축, 지역별 맞춤형 ICT 융합 솔루션 제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다.
![](https://image.zdnet.co.kr/2018/09/05/psooh_qBDeDYuX8F1VkK.jpg)
KT가 발간한 기가스토리 책은 섬과 산골 마을이 ICT를 통해 변화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KT는 2014년 10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첫 번째 프로젝트 ‘임자 기가 아일랜드’를 선보인 이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세계최초 5G 시범망을 적용한 평창,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 등 국내외 총 7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가스토리 북 콘서트는 CSV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해가는 지역 사회와 삶의 질이 향상된 주민들의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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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콘서트는 책에 담긴 사연의 주인공들이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통한 변화상을 직접 들려주고 주민 대표와 방청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황 회장은 “기가 스토리는 KT가 가진 기가 인프라와 ICT 솔루션이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준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KT는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