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신규 모드와 아이템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에픽게임즈는 북미 게임쇼 팍스웨스트 2018을 기념한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신규 모드인 ‘겟어웨이’와 신규 아이템을 소개했다.
겟어웨이는 은행강도를 테마로 한 듯한 방식이 특징이다. 4명의 이용자가 팀이 되어 다른 이용자의 방해를 뚫고 섬에 떨어진 4개의 금고에서 보석을 찾은 후 벤을 타고 도망가야 한다.
이와 함께 신규 아이템인 그래플러건이 공개됐다. 뚫어뻥에 권총을 연결한 듯한 무기로 뚫어뻥을 쏴서 벽에 붙인 후 연결된 줄을 당겨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치다.이를 이용해 공중에서도 방향을 바꿔 움직이는 등 빠른 기동성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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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템은 이용자가 상대로부터 빠르게 도망치거나 또는 몰래 적에게 접근할 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도 그래플러건을 이용해 상대에게 빠르게 다가간 후 마무리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겟어웨이 모드는 기존에 선보인 모드처럼 일정 기간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제한 모드로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