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LTE 실구입가 20만원부터

KT·LGU+ 15만6천원 SKT 12만원 지원금 공시

방송/통신입력 :2018/08/31 10:26    수정: 2018/08/31 10:26

삼성 갤럭시워치 LTE 모델을 2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 3사가 31일 갤럭시워치 LTE 모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갤럭시워치 LTE의 공시 지원금은 SK텔레콤이 12만원, KT와 LG유플러스가 15만6천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워치 LTE 모델의 출고가는 46mm 39만9천300원, 42mm 37만9천500원이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에서 구입할 경우 46mm 모델 24만4천300원, 42mm 모델 22만4천500원이 된다. SK텔레콤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27만9천300원, 25만9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유통망에서 15% 범위 내에 지급될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약 2만3천원 가량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최저 구입가는 20만100원이다. 이에 따라 24개월 약정 할부 기준으로 5.9% 금리를 더해 실제 매달 납부하는 금액은 9천원 안팎이 된다.

한편, 갤럭시워치는 별도의 회선 번호를 부여받아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LTE워치 요금제 단독형과 공유형을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부가세 포함 1만2천100원이다.

KT는 갤럭시워치 출시에 맞춰 월 1만1천원의 데이터투게더워치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월정액은 1만1천원이다.

SK텔레콤의 LTE워치 공유형과 KT의 데이터투게더워치 요금제는 LTE 스마트폰 모회선과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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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월 1만1천원의 LTE웨어러블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에서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아 20만100원에 구입하면서 동시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율은 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