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한국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료"

"미래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

방송/통신입력 :2018/08/28 09:34

화웨이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IC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시드 포 더 퓨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드 포 더 퓨처는 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지 ICT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통신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웨이는 진출국의 현지 교육부처, 대학교, 화웨이 네트워크 아카데미와 협력해 현지 ICT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의 ICT 전공 대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 주에 북경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북경어언대학교에서 중국어와 서예 교육을 통해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에는 화웨이 본사가 있는 선전으로 이동,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일랜드, 불가리아 학생들과 본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화웨이의 전문 분야인 통신,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과 관련된 최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화웨이 연구실에서 통신장비 기기들을 실물로 접하고 시연해보기도 했다. 또 화웨이 전시관 투어, 본사 투어 등도 진행했다.

관련기사

화웨이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IC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시드 포 더 퓨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가 한국 ICT 산업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국 ICT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장학금, 경진대회, 산학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한국의 ICT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4년부터 총 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기부해왔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여성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