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주요 계열사와 함께 이달 27일부터 신입 개발자를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와 동일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5개 계열사 중 1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학력, 전공, 나이 등의 스펙보다 지원자의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개발자를 선발하고자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전형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입 개발자 채용도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8/08/27/hjan_yWsxlRDFffWiW4m.jpg)
지원서 마감은 9월 11일로, 모든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합격자에 한해 오프라인 코딩테스트와 1,2차 인터뷰가 진행되며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발 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 및 입사 일정은 모집 회사 별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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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27일 오후부터 카카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우 카카오 전략인사실장은 “개발 직무 특성 상 스펙보다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운영하고 있다”며 “개발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