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 트림 반자율주행 기본 '2019 G80' 출시

판매가격 4899만원~7098만원

카테크입력 :2018/08/27 09:29    수정: 2018/08/27 09:34

제네시스가 모든 트림에 반자율주행 사양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이 기본탑재된 2019 G80을 27일 출시했다.

2019 G80에 들어가는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하이빔 보조가 들어간다. 또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기존 반자율주행 사양으로 추가됐다.

2019 G80에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이 적용됐다.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터널에 진입 시에 운전자의 공조장치 설정 상태에 관계 없이 자동으로 내기 모드(외기 차단 모드)로 전환된다. 또 터널 내의 오염된 공기와 먼지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제네시스 2019 G8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2019 G80 뒷좌석 듀얼 모니터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80 실내 센터페시아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G7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차종에만 적용됐던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2019 G80에 탑재했다.

2019년형 G80은 엔진 종류 및 배기량과 상관 없이 동일한 트림명은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됐다.

가솔린 3.8 모델에는 고배기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2개로만 운영하던 트림에 가솔린 3.3 모델과 사양이 동일한 하위 트림(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2개가 추가됐다.

디젤 2.2 모델은 가솔린 3.3 모델 대비 부족했던 기본 사양이 강화됐다.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9.2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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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옵션도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에 고급 스웨이드 소재의 목베게를 추가해 후석 편의성을 높이고 뒷좌석 듀얼 모니터도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했다. 또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서 하위 트림에서도 LED 라이팅 패키지와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형 G80의 가격은 ▲가솔린 3.3 모델이 4천899~5천969만원 ▲디젤 2.2 모델이 5천183~5천861만원 ▲가솔린 3.8 모델이 5천272~7천98만원 ▲3.3 T-GDi 모델이 6천764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