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원 기대작 정보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18/08/24 17:56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8’’에서 X박스원 게임의 새로운 정보와 일정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10월 2일 전세계에 출시되는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에 ‘팀 어드벤처’가 추가된다. 새로운 경쟁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이용자가 직접 팀을 구성해 세계에서 경주를 펼칠 수 있다.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위해 팀원을 선정해 팀전으로 진행되는 첫 리그는 출시일에 함께 시작될 예정이며, X박스원, 윈도10과 X박스 게임패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X박스원.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가 다음 달 4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미리보기 모드가 종료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MS는 ‘게임스컴 2018’에서 X박스 게임패스에 추가되는 인기 타이틀도 공개했다.

X박스 게임패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매달 추가되는 새로운 게임과 함께 100 가지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폴아웃4, 로켓리그 등 같은 인기 타이틀을 비롯해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엇던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도 추가된다.

아울러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X박스 게임패스 앱이 출시됐다. X박스 게임패스 앱을 이용하면 신규 타이틀 제목을 손쉽게 찾아 콘솔기기로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신규 유저를 위한 특별 할인 상품도 제공된다.

오는 31일까지 X박스 게임패스 1개월 이용권을 2달러 상당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두번째 달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리 앤 윌 오브 위습’은 몰입감 넘치는 세계와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도전적인 퍼즐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비동기적으로 다른 구성원들과 경쟁할 수 있다. 게임스컴 체험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내년 X박스원과 윈도10 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언데드 랩은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의 신규 콘텐츠인 ‘데이브레이크 팩’을 출시한다. 최대 3 명의 친구들과 함께 부활한 레드 탈론 병사로서 좀비와 싸우거나 미션을 완수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완전히 새로운 디펜스 게임 모드다.

새로운 콘텐츠는 다음 달 12일부터 X박스원, 윈도10과 X박스 게임패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씨 오브 시브즈의 세 번째 주요 무료 확장팩이 다음 달 19일 X박스 게임패스에 출시된다. 이번 확장팩에는 화산과 간헐천, 지진 등의 새로운 환경 위험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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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첫 ‘X박스원 X’ 특별판 콘솔 번들인 ‘X박스원 X 골드 러시 스페셜 에디션 패틀필드6’를 포함해 8 개의 새로운 번들과 3 개의 새로운 컨트롤러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PC이용자를 위해 리코어: 데피니티브 에디션, 슈퍼 럭키테일, 디스니 아일랜드 어드벤처, 러시: 디즈니-픽사 어드벤처, 주 타이쿤: 얼티메이트 콜렉션 등 5가지 게임을 스팀과 PC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