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이 암호화폐거래소, 금융사,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2018년 상반기 매출 1천억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17일 SK인포섹은 상반기 및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매출은 1천53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584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을 기록했다.
SK인포섹의 상반기 매출은 1천52억8천만원으로 961억9천만원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9.4%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02억2천만원으로 98억6천만원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3.6% 늘었다.
SK인포섹의 2분기 매출은 584억3천만원으로 549억6천만원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6.3%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60억7천만원을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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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은 "원격관제와 정보보호컨설팅, 그리고 위협 인텔리전스 사업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역대 처음으로 상반기에 천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원격관제 신규고객은 암호화폐거래소와 클라우드 관제업체였다. 정보보호컨설팅 신규고객은 금융사와 엔터프라이즈 기업이었다. 위협인텔리전스 신규고객은 공공, 금융, 일반 기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