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오병준)는 마케팅 수명주기를 최적화하는 고객 인텔리전스(CI) 솔루션 ‘SAS 360 플랜’을 13일 발표했다.
SAS 360 플랜은 전략적 기획과 예산 책정부터 자원 및 마케팅 콘텐츠 관리, 글로벌 실행 및 분석까지 마케팅 운영의 전 과정을 효율화 및 자동화한다.
최근 고급 분석을 활용해 특정 순간, 장소에 맞게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는 ‘개인화 경험’이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떠올랐다. SAS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스 서비스의 공동 조사 결과, 고객 분석을 도입한 기업은 비즈니스 성장 및 매출 창출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며(44%), 고객 유지 및 충성도를 크게 개선한(58%)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60%는 실시간 고객 인터랙션을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70%는 지난 1년간 실시간 고객 분석 솔루션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고 답했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SAS 360 플랜의 마케팅 자원 관리(MRM) 기술을 이용해 웹, 모바일,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기획 및 실행하고 협업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SAS 360 플랜은 기업이 마케팅 활동 전반을 360도로 이해하고 중앙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획 ▲재무 관리 ▲캘린더 관리 및 워크플로 ▲디지털 자산 관리 ▲통합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AS 360 플랜은 통합 마케팅 솔루션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360’ 스위트의 모든 제품과 통합된다. 기업은 단일 환경에서 ▲고객별 인터랙션을 동적으로 포착해 고객 중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SAS 360 디스커버’와 ▲옴니 채널 전략으로 고객 참여를 강화하는 ‘SAS 360 인게이지’를 통합 활용해 한층 더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SAS 360 플랜은 다른 플랫폼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오픈 API를 지원한다.
영국 온라인 유통업체 샵다이렉트는 SAS CI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판매, 재고 관련 이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SAS의 강력한 예측 모델링과 데이터 시각화 기술을 활용해 고도로 개인화된 서비스와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샵다이렉트는 연 매출 19억 파운드(약 2조7천830억 원), 3개의 웹사이트에서 4백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다.
샵다이렉트는 SAS 맥락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구매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도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고객 피드백을 분석해 순수고객추천지수(NPS)를 측정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한다. 샵다이렉트는 고객 행동 변화 시점을 감지하는 일련의 모델을 구축,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부문의 신용 위험도 분석에 SAS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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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SAS코리아 수석은 “디지털 시대에 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유통 업계는 물론 모든 산업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러나 한정된 예산과 자원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 기대를 충족해야 하는 마케팅 부서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때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는 부적절한 자원 할당, 책임성 부재 등 비효율성을 초래한다”며 “SAS는 새롭게 출시한 SAS 360 플랜을 기반으로 기업이 단일 환경에서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개인화하고, 모든 마케팅 투자에서 최상의 결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