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온라인 그룹스터디 서비스 출시

선착순 100팀 한정 시범 운영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온라인을 통해 그룹 스터디를 관리, 감독 받을 수 있는 '관리형 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관리형 스터디는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공유하는 '캠스터디'에 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그룹 스터디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스터디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철저한 출석 체크 시스템을 통해 1분만 지각하더라도 시스템에 입장할 수 없으며, 정해진 학습 시간 중에는 임의로 퇴장 할 수 없도록 했다.

특히 감독관이 실시간으로 스터디를 감시해 자리를 비우거나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 행위를 할 경우, 패널티를 부여해 스터디 구성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관리형 스터디에서는 중고등 학생 및 공무원 수험생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동일한 학습 목표를 가진 4명이 모여 하나의 스터디 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팀을 모집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하며, 4주 동안 출석 및 학습 미션을 완료한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에스티유니타스 박형준 부대표는 "관리형 스터디는 앞서 선보인 '관리형 과외'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선보이게 됐다"며 "관리, 감독을 강화해 서로 경쟁하며 학습 의지를 굳건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