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2018년 2분기 매출 1천126억, 영업이익 548억 원, 당기순이익은 5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1.2%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147.1%, 당기순이익은 165.9%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영향이 주효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와 함께 매출 상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온라인도 국내를 비롯해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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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펄어비스는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유럽 등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는 29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 지난달 18일부터 현지에서 진행한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예약은 5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