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은 ATM 에서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은 휴대전화 번호 입력 후 모바일 웹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가능한 ATM은 신한은행의 ATM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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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8/08/09/kunst_tmIuzogL31cT4l.jpg)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전액(최대 3만원)을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신한카드 최초 신규, 유효기간 만료 후 신규, 탈회 후 3개월 경과 고객이 대상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ATM 장애 톡 상담 서비스'를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기기 장애시 ATM 화면의 QR코드만 촬영하면 모바일 톡 상담으로 자동 연결되며,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기기의 위치, 번호, 오류코드 등 세부 정보가 상담사에게 자동으로 전달되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