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 토너먼트’ 한국 대표 선발전 12일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18/08/09 15:09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한국 대표 선발전이 오는 12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 2018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총 네 팀이 출전한다.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1, 2 우승팀 GC 부산 레드 팀과 두 시즌 FP(대회 점수) 상위 2~4위팀인 아나키, 아이뎁스, 쿠데타 팀이 참가한다.

GC 부산 레드대 쿠데타의 1경기와 아나키와 아이뎁스의 2경기를 진행하고 경기 별 승리팀이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방식은 ‘4강 싱글 토너먼트’다.

블소 토너먼트 2018 한국대표 선발전.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팀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월드 챔피언십 상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블소 토너먼트 홈페이지, 블소 토너먼트 트위치 채널, 케이블TV OGN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500석의 현장 관람 티켓은 모두 판매 당일 매진됐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는 전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한다.

7월 14일 중국 대표 선발에 이어 대만(4일), 태국(5일) 대표가 각각 선발됐다. 오는 주말에는 일본(11일), 러시아(11일), 한국(12일) 대표 선발전이 현지에서 열린다. 베트남(19일), 북미(24일), 유럽(25일) 대표도 순차적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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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지역 대표 선발전 개최를 기념해 ‘생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용자는 지역 별 중계 채널(트위치, 유튜브 등)의 생방송 시청 인증샷(화면 스크린샷)과 감상평을 블소 공식 페이스북 게시글 댓글로 남겨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신규 e스포츠 의상 ‘정의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각 지역 선발전 방송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