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2종 출시

가스레인지보다 화력 높여…화구 크기도 조절

홈&모바일입력 :2018/08/02 07:49

청호나이스는 1일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2종(B700·F7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자기 유도가열방식을 사용해 열효율이 높으면서 안전한 인덕션 2구와 뚝배기 등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화구로 구성됐다.

전기레인지 단점으로 여겨지던 화력을 가스레인지보다 높여 전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터보 기능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터보 기능을 사용하면 소비전력을 인덕션 화구 하나에 최대치로 모을 수 있다.

청호나이스가 1일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B700.(사진=청호나이스)

특히 상위 버전인 ‘청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F700’은 하이라이트 화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듀얼 하이라이트 기능도 있어 용기 사이즈에 맞춰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신제품은 전기레인지 사용 중 최대 전류 초과 시 에너지를 자동 분배하는 에너지 쉐어링 기능도 탑재됐다. 사고와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차일드락, 자동꺼짐, 예약 타이머 등 안전장치로 있다.

이밖에 한국음식에 특화된 5가지 셰프모드 팬과 우림, 가열, 보온, 물끓임 등이 있어 터치 한 번으로 불 조절에서 시간 조절까지 자동으로 설정된다.

F700의 인덕션 프리존에선 용기를 상하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위치 별 자동 화력 조절시스템이 작동하는 파워 무빙 컨트롤 기능이 적용돼 요리 중 슬라이딩 동작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청호나이스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전기레인지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독일 브랜드 실리트의 인덕션 전용 용기 4종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F700 구입 시 추가로 프리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각 와이드 그릴도 제공한다.

신제품은 빌트인과 스탠드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일시불 가격은 B700은 159만5천원, F700 19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