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2018년 2분기 매출 630억 2천만 원, 영업이익 83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31일에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3.2%, 영업이익 90.4% 증가한 성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약 5%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만과 한국에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성공적인 론칭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게임은 대만에서 10개월 동안 모바일 게임 상위에 랭킹이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3월 14일 런칭 이후 프로모션과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성과를 일궈내면서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또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4.0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대만의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온라인' 점핑 사전예약 이벤트 시작2018.07.31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재화 획득 오류에 백섭 실시2018.07.31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도둑’ 클래스 추가2018.07.31
- 그라비티, 태국 최대 콘텐츠 행사 ‘BIDC 2018’ 참가2018.07.31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10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연내에 카드형 RPG ‘라그나로크R’은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 액션 RPG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은 동남아지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라비티는 지난 2005년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나스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