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M', 출시 하루만에 구글-애플 매출 톱10

서비스 이후 첫 주말 매출 톱5 오를지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8/07/27 19:43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 '이카루스M'이 출시 하루만에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이카루스M에 담긴 콘솔 수준의 액션성과 그래픽 연출, 비행 전투 등 차별화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은 영향이다.

27일 위메이드서비스가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M이 출시 하루만에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 매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위메이드이카루스에서 개발한 이카루스M은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모바일 게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의 실시간 순위 지표를 보면 이카루스M은 구글 매출 7위와 애플 매출 8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볼루션 구글 인기 및 매출 실시간 순위.(2018년 7월 27일 오후 7시35기준)

이 같은 성적은 이카루스M을 즐긴 이용자들이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 등에 만족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 차례의 게릴라 테스트에서 발견된 발열 등 최적화 문제가 해소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게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운영자들이 이용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이카루스M 구글 정식 서비스 시작.

남은 과제는 서비스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속하느냐다. 점검 등을 하지 않을 경우 주말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톱5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카루스M이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면 주말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순위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관전 포인트는 주말께 양대 마켓에서 매출 톱5 진입에 성공하느냐다. 결과에 따라 기존 흥행작 순위는 뒤바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