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M이 기존 인기작과의 경쟁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카루스M은 액션성과 비행 전투 펠로우 시스템을 강조해 눈길을 끈 작품이다. 정식 출시 일주일 내 구글 매출 톱5에 이름을 올릴지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퍼블리싱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는 모바일MMORPG 이카루스M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 작업에 나섰다.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IP를 활용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화면이 흔들리는 액션 효과와 각 클래스(직업 캐릭터)별 콤보 스킬 연출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비행 전투 시스템 펠로우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 측은 두 차례의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이카루스M의 완성도를 더 높였다. 서버 렉, 패치 다운로드 속도 문제, 크래쉬(팅김 현싱) 등에 대해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물론 최적화에 대한 추가 작업은 남은 상태다. 그러나 테스트 때 발견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 만큼 정식 출시 이후 원활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시장의 관심은 이카루스M의 매출 순위에 쏠려 있다. 이날 기준 구글 매출 톱5에 이름을 올린 리니지M, 검은사막모바일, 뮤오리진2, 리니지2 레보루션 등과 경쟁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느냐다.
이카루스M의 장르 특징과 게임성으로 보면 출시 초반 구글 매출 톱10 진입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일매출 1~2억 원 이상은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톱5 진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매출 3~5억 원은 달성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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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에 180만 명이 몰린 이카루스M은 오는 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이 기존 매출 순위의 변화를 주도할지는 출시 후 2~3일 내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기대작인 이카루스M의 정식 출시가 임박했다. 두 차례의 게릴라 테스트 때 일부 문제가 발견됐지만, 해결된 상황이다”며 “정식 출시 전 최적화 작업만 잘 마무리하면 구글 매출 톱5도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