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갤럭시노트9'에 선 탑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에 포트나이트 모바일을 선 탑재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갤럭시노트9에 30일 기간 독점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손 뿐 아니라 내장된 펜을 사용하는 플레이 환경도 구현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포트나이트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9~10월 사이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9이 8월 중 출시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30일 독점 기간을 감안하면 9월 출시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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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모바일은 닌텐도 스위치와 iOS 버전만 출시된 상태다. 이 게임은 PC 게임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측은 “별도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