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 "상반기 10여 공공기관 보안 컨설팅 수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 용역 사업 수주

컴퓨팅입력 :2018/07/26 21:32

사이버 보안 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올해 상반기에 시도 교육청 외 기타 공공기관 10여 곳의 주요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취약점 분석과 평가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시큐어는 지난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과 함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보안 컨설팅 시장에 진출했다.

국가 기반시설 관리기관은 정보통신기반 보호법에 따라 매년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에 취약점 분석평가를 실시해 소관 부처에 보호 대책을 제출해야 한다.

회사는 자사의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식별 가능한 취약점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위협 요소까지 찾아내 개선 과제를 도출할 수 있고, 정보보호 마스터 플랜을 제공받아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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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방법론은 BOSSCM(Business Oriented Security Service Consulting Methodology)을 기반으로 각각의 업무 특성에 맞는 방안을 조합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정보보호 방안을 제시해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최근 보안 솔루션과 더불어 컨설팅 사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컨설팅 사업과 함께 앞으로 더 다양한 조직과 분야의 종합보안컨설팅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