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식 액면분할을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네이버는 26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9월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을 의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식분할이 이뤄질 경우 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분할 전 3천296만2천679주였던 네이버 주식은 1억6천481만3천395주로 늘어난다.
구주권 제출기한은 9월10일이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10월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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