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N스토어 사업부문을 떼어 내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에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26일 오전 공시를 통해 이같은 분할합병을 알리며,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효율적 경영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주총회는 9월 7일 열리며, 분할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네이버 측은 "VOD앱에 오리지날 콘텐츠를 유통해 원작 IP인 웹툰·웹소설 이용자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VOD앱의 이용자가 다시 원작 IP인 웹툰/웹소설 콘텐츠의 신규이용자로 유입될 수 있어 궁극적으로 회사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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