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던전앤박물관 시즌5 코드 101’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18/07/18 15:27    수정: 2018/07/18 15:44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5주년를 맞아 ‘던전앤박물관 시즌5 코드 101’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던전앤박물관은 박물관의 일상적인 공간을 마치 던전처럼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의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연례 행사다.

시즌5를 맞이한 올해는 ‘코드 101’이라는 부제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관람객과 도민, 어린이자문단 등 총 101명을 초청하여 팀 미션, 경품 추첨, 브릭 아트 제작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5주년 이벤트 ‘던전앤박물관 시즌5 코드 101’ 개최,

해당 이벤트는 7월 27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는 우선 박물관 곳곳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팀 별로 부여된 미션을 해결하면서 ‘코드 101’의 비밀을 풀어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박물관의 비밀스러운 장소나 특별한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어진 미션을 완료한 팀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드론, 캐릭터 피규어, 박물관 굿즈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뽑기의 기회가 주어진다.

난이도가 높은 미션의 경우, SNS 팔로우, 박물관 앱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박물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증명하면 이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하기도 하니 빠른 미션 클리어를 원하는 참여자는 적절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전원이 함께 대형 브릭 아트를 제작하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101명의 참여자들이 각자 브릭으로 ‘넥슨’ 혹은 ‘컴퓨터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손바닥 크기의 아이콘을 설계도에 따라 제작하면, 이 결과물들이 모여 약 2m X 2m의 대형 작품으로 탄생한다.

최종적으로는 프로젝션 매핑 작업을 통해 본인이 만든 작은 아이콘들이 생동감 넘치는 대형 브릭 아트로 변모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브릭 아트 제작은 소호브릭스와 전문 브릭 아티스트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만들어진 작품은 박물관에 기증되어 추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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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박물관 시즌5 코드 101’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2인에서 4인까지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한 팀에게는 별도의 안내와 함께 행사 당일 박물관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또한 가능하나, 선발 인원이 제한적이기에 참여를 원한다면 가능한 사전신청을 하는 편이 좋다. 매년 7월 27일에 증정했던 개관 1-4주년 배지를 지참할 경우, 지난 5년 간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배지 개수에 따라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