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가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따라 양사는 메이커들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플랫폼에서 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서로 추천해주고 각 플랫폼에 런칭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관련 서비스는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와디즈는 국내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이 늘어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스타트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은 "일본 진출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와디즈 플랫폼을 일본 진출의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 일본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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