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서비스형 NFS '애저넷앱파일' 출시 연기

컴퓨팅입력 :2018/07/16 11:56

서비스형 NFS를 표방하며 넷앱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제공해온 클라우드 기반 온탭이 '애저넷앱파일'이란 이름으로 출시된다. 당초 정식 출시가 예고 시점보다 많이 늦어진 모습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넷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으로 시범서비스해온 '온탭온애저'를 '애저 넷앱 파일(Azure NetApp Files)'란 명칭으로 변경했다.[넷앱 '애저넷앱파일' 프리뷰 등록 페이지]

온탭온애저는 작년 10월 베타 테스트 버전으로 공개됐다. 넷앱은 당시 올해 초 정식 프리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정식 프리뷰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다.

넷앱은 미국 동부, 미국서부2 등 일부 애저 리전으로 애저넷앱파일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 프리뷰는 수개월 뒤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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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넷앱파일이 정식 출시되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매니지드 서비스로 제공하며, 애저포털과 애저SDK, CLI 등에서 사용가능해진다.

네트워크파일시스템(NFS) 스토리지를 서비스형으로 이용할 수 있고, 높은 수준의 전문역량없이도 스토리지 프로비저닝과 관리를 할 수 있다. 멀티 프로토콜 및 프로토콜 버전, 성능 티어링, 정책 기반 스냅샷, 데이터 보호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모든 데이터는 암호환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