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키즈스콜레, 초등학습지 ‘일간 대치동’ 출시

“공신 강성태와 초등 1% 공부법 개발”

인터넷입력 :2018/07/16 08:08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온라인 프로그램과 대치동 교재로 학습하는 신개념 학습지 '일간 대치동'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에듀테크를 접목해 오프라인의 시공간적 제약을 혁신한 '온라인 학습지 서비스'를 바탕으로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초등 학습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간 대치동은 대한민국 교육특구로 불리는 대치동 과외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교육 서비스다. 1명의 선생님이 다수의 학생과 수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가의 대치동 과외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대치동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키즈스콜레는 '공부의 신' 강성태와 함께 학업 성취도가 높은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는지 등을 심층 분석한 '초등 1% 공부법'을 개발, 일간 대치동의 학습 자료와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일간 대치동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학 과목 교육을 우선 제공하고 연내 국어, 사회, 과학으로 학습 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학 학습 콘텐츠는 국제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 및 영재원 입학생을 다수 배출하며 대치동 최상위권 소수정예 수학학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원리탐구'와 함께 일간 대치동 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서연고(SKY) 및 교육대학 출신의 전문 과외 선생님 지도 아래, 매일 학습 진도를 점검하며 학업 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 학습 수준이 비슷한 또래들과 서로 경쟁하는 학습 분위기 안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온라인 그룹 과외'라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화상 수업 플레이어도 선보였다. 1명의 선생님과 4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1:4 수업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갖췄으며, 학생들이 본인과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수업에 집중하고 상호 경쟁하는 학습 분위기 안에서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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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학생이 궁금한 부분을 카메라로 찍어 선생님에게 공유하고 물어볼 수 있는 '캡쳐 기능' ▲정해진 시간 내 문제를 풀게 하는 '타이머 기능'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표할 수 있는 '발표 기능' ▲강의 및 수업자료에 집중할 수 있는 '학생 화면 제어 기능' ▲학생 간 경쟁심리를 유발하는 '칭찬하기 및 칭찬 점수판 기능' 등 선생님과 학생이 집중력 있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이 도입됐다.

에스티유니타스 서명지 부대표는 "오랜 기간 정체된 초등 학습지 교육 시장에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가격 혁신을 선보이고자 일간 대치동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직 대치동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학습 콘텐츠와 1% 최상위권 학생들을 분석해 개발한 학습법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