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KBS 이사에 49명, 방문진 이사에 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후보자들의 주요 경력과 업무수행 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견은 KBS 이사 추천과 방문진 이사 임명에 활용된다.
방통위는 향후 지원자를 재상으로 방송법과 방문진법이 정한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KBS 이사 추천과 방문진 이사 임명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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