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올 여름 실사 웹드라마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신비아파트 외전 '기억, 하리'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드라마 '기억, 하리'는 신비아파트 원작의 4년 후로 시간을 설정해, 고등학생이 된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12부작으로 장르는 호러 로맨스 드라마다.
'기억, 하리'는 다음달 2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주 목~금 저녁 8시 투니버스와 유튜브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용진 CJ ENM PD는 "신비아파트를 기다리는 팬 분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실사 웹드라마로 선물 같은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팬 분들의 기대감을 알기에 신비아파트 원작자와 '기억, 하리'를 준비하며 굉장히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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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지난 시즌 애니메이션에서 못 다 보여준 ‘하리’와 ‘강림’의 비밀스런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작인 '신비아파트'는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은 지난 3월 10.8%의 타깃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으며, 하반기 후속작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