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엔 아이폰 3개 모델 외에 맥미니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 맥북프로도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TF인터내셔널증권 밍치궈 분석가가 11일(현지시간) 올해 하반기 애플이 선보일 제품 라인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IT매체 애플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밍치궈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을 포함해 아이패드, 맥미니, 맥북프로, 아이맥, 애플워치 등의 신모델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맥북, 맥북 프로, 아이맥과 맥미니 모두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이폰
올 가을에 3개 아이폰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은 바뀌지 않았다. 두 개 모델은 OLED 화면을 가진 6.5인치와 5.8인치 모델, 하나는 6.1인치 TFT LCD를 가진 아이폰이다. 3개 모두 트루뎁스 카메라를 통한 페이스ID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LCD 모델의 경우 좀더 저렴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터치 스크린 기능을 둘러싼 생산 수율 문제로 LCD 모델 생산이 지연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고 그는 밝혔다.
■ 아이패드
11인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새롭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두 모델 모두 베젤리스 풀 스크린을 갖출 것이며, 홈 버튼도 사라져 페이스ID가 아이패드에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아이맥, 맥 미니
아이맥 신규 모델은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외에도 ‘중요한 디스플레이 성능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 수준의 업그레이드인지는 분명친 않지만 120Hz 화면 재생률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맥 미니용 프로세서 업데이트도 기다리고 있다고 밍치 궈는 전망했다. 그가 맥 미니에 관해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맥북, 맥북 프로맥북과 맥북 프로도 프로세서 업그레이드가 전망된다. 그는 예전에 맥북 에어 라인도 새로 나올나올 것 예측했었지만, "예전 전망을 변경했다"며, 저가 모델이 새롭게 브랜딩 될 것이라고 생각치 않는다고 밝혔다.
■ 애플워치,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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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 모델은 1.5 인치에서 1.57인치로, 42mm모델은 1.65인치에서 1.78인치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델 모두 향상된 심장 박동 감지 기술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는 업데이트 된 모델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커진 화면이 내부 설계를 다시 한 것인지, 기존 본체에 화면만 키운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새로운 에어팟과 에어파워 충전패드가 올해 3분기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