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한·인 스타트업 협력 포럼' 참석

"한국 유일 스타트업으로 성공 사례 공유"

금융입력 :2018/07/11 10:04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 가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경제 사절단의 부대행사로 10일 열린 '한국·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에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한국의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포럼에 참석,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밸런스히어로의 이철원 대표는 "앞으로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13억 인도인이 모두 다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런스히어로는 10일에 인도 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 류승완 인도법인 부법인장(사진 맨 왼쪽)이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밸런스히어로)

또 밸런스히어로의 류승완 부법인장은 "인도는 인구 13억명의 반 이상이 24세로 정보기술(IT)에 수용도가 강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나라"라면서 "선불요금 잔액과 충전으로 확보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도 전 지역에서 금융 혜택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디지털 인디아를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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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타트업 협력 포럼은 중소기업벤처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 사무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및 인도 스타트업들의 관계자들이 모여 성공사례 발표, B2B 미팅 및 네트워킹의 세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측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과 밸런스히어로, 리세메 등 한국 스타트업 15사와 인도측에는 중소기업공사(NSIC), 인도 중소벤처기업부 (MSME)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