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하니’ 효과 톡톡...광고조회수 3천만 돌파

중독성에 ‘수능금지곡’ 타이틀 얻어

중기/벤처입력 :2018/07/11 08:29

야놀자 광고영상이 공개 한 달만에 온라인 채널 조회수 3천만 건을 돌파했다.

아이돌그룹 EXID 멤버 하니를 모델로 기용한 이번 야놀자 광고는 중독성 있는 CM송과 안무가 특징이다. 특히 '동요계의 강남스타일'로 불리는 '포니테일'을 편곡해 만든 CM송은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수능금지곡' 타이틀까지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퇴경', '반도녀' 등 인기 유튜버들이 이를 패러디하면서 SNS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야놀자는 이달 '초특가 야놀자' 광고영상 2탄을 선보였다. 전편과 동일한 CM송과 안무는 유지하되, 배경이 레저 액티비티 장소로 바뀌고 모델 하니의 애드리브까지 담아 전편보다 더 자연스럽고 경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야놀자는 광고영상 3천만뷰 돌파를 기념해 AR 카메라 앱 스노우에 야놀자 브랜드 스티커를 출시하고, 이달 17일까지 SNS 이벤트 '너도하니 나도하니'를 실시한다. 스노우 야놀자 스티커는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하니의 놀춤 영상에 즉시 합성, 누구나 광고 속 모델이 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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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스노우 앱에서 야놀자 스티커로 사진을 찍은 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놀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야놀자 숙박권 30만원, 2인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달 24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야놀자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야놀자 조세원 마케팅총괄상무는 "여름을 맞아 청량하고 활기찬 이미지의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고,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노래와 춤으로 놀고 싶을 때 누구나 야놀자를 떠올릴 수 있게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광고뿐 아니라 올 여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초특가 혜택과 풍성한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대표 여가 앱으로서의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