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베이블레이드’ 뮤지컬 독점 배급

7월14일~8월26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초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인 팽이 장난감 베이블레이드가 뮤지컬로 탄생했다.

KTH(대표 김태환)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뮤지컬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세기의 대결’을 독점 배급한다고 9일 밝혔다.

베이블레이드는 팽이 배틀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팽이 완구제품 출시 후 품귀 현상을 빚는 등 국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물론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될 만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세기의 대결은 14일 첫 공연된다. 사전에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아동/가족뮤지컬 분야에서 예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뮤지컬은 무대 전체를 360도 회전 가능한 초대형 원형 LED 배틀 경기장으로 구현하고 아이들이 직접 원격제어 LED 컨트롤러를 들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뮤지컬 최초로 도입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으로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던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내외부 LED 장치와 특수효과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실감나는 배틀 장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세기의 대결은 오는 14일부터 8월2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공연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