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어, 일본 편집숍 ‘츠타야’ 입점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이달 출시

중기/벤처입력 :2018/07/05 11:32

실내 공기 측정기 개발사 어웨어(법인명 비트파인더)가 일본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 가 운영하는 츠타야 일렉트릭스 도쿄 후타코타마가와 점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츠타야는 국내에서도 종합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서점 체인으로, 지난달 29일부터 프리미엄형 공기측정기 '어웨어' 판매를 개시했다. 어웨어는 탑재된 정밀 센서로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PM2.5) ▲화학물질 ▲이산화탄소 5가지 요소를 측정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점으로 어웨어는 아마존재팬에서의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일본 내 첫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해 츠타야 고객들이 어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츠타야는 단순 서적 판매를 넘어서 고객들의 관심 분야에 기반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큐레이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인문, 과학, 건축, 요리 등 주제에 따라 내부가 구성돼 있으며 각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워크숍 참여권, 실습 도구 등도 함께 판매하는 큐레이션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 택시 승강장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사용자 경험과 편리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츠타야 일렉트릭스 또한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택한 프리미엄 가전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어웨어는 이번 달 한국에서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어웨어 세컨드 에디션'은 어웨어의 프리미엄 라인 후속작으로, 올해 2월 출시된 보급형 모델 '어웨어 민트'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노범준 어웨어 대표는 "국내에서도 라이프스타일 서점 및 복합 편집숍으로 명성이 높은 츠타야에 실내 공기 관리 솔루션 어웨어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웨어와 함께 실내 공기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어웨어가 제안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방식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