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이용재)는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을 통해 헬스뷰티 업체 ‘랄라블라’와 제휴,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GS왓슨스의 새 상호명으로, 전국 약 19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랄라블라 전용 요금제는 랄라블라 매장 주 방문객인 2030세대 여성들의 통신 이용 방식에 맞춰 구성됐다.
랄라블라(2G/200분) 요금제는 1만원 초반대 가격에 음성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출시했다. 랄라블라(6G/350분) 요금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대 직장 여성들에 초점을 맞췄다.
랄라블라(2G/200분) 요금제의 경우 이달 내로 가입하면 월 1만2천100원에 기간 제한 없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 반값 보편요금제 나왔다2018.07.04
- 사면초가 알뜰폰, 출구는 제4이통?2018.07.04
- 보편요금제, 알뜰폰 활성화 토론서도 입방아2018.07.04
- “알뜰폰 활성화 위해 도매대가 제도 개선해야"2018.07.04
전국 190여개 랄라블라 매장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칩을 구매, 쓰던 휴대폰 에 장착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 가능하다.
김영수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 MVNO 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기획, 구매 편의성까지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