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액센트 조명 레이저 프로젝터 라이트씬 출시

조명-프로젝션 조합으로 공간에 생동감 더해

홈&모바일입력 :2018/07/02 13:39

한국엡손은 조명과 프로젝션을 하나로 합친 액센트 조명 레이저 프로젝터 라이트씬(LightScene) 2종(EV-100과 EV-105)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EV-100은 사각 프레임과 베젤(Bezel)의 제한이 없는 스포트라이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뛰어난 공간 친화도를 자랑하는 조명 프로젝터이다. 천장, 바닥, 조명 트랙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리모콘 하나로 작동도 편리하다. 이미지, 동영상 투사로 제품이나 전시물의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이다.

2,000lm의 밝기의 이번 신제품은 수평 360°부터 수직 180°까지 모든 각도에서 투사할 수 있고, 바닥, 유리는 물론, 상품과 전시물 등 사물을 포함한 모든 표면에 적용 가능해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매장, 호텔, 바 또는 레스토랑 요식업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액센트 조명 레이저 프로젝터 라이트씬(LightScene) 2종(EV-100과 EV-105).(사진=엡손)

또 최대 150인치 프로젝션 뿐 아니라 여러 개의 프로젝션을 매끄럽게 결합하는 엣지 블랜딩 기능으로 더 큰 이미지 구현도 가능해 전시회, 박물관과 같은 넓은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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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씬(LightScene)은 광학엔진 밀봉 설계로 외부 먼지 유입을 방지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더 밝고 선명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유지보수를 위한 다운타임 없이 20,000 시간이상 프로젝션이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콘텐츠 몰입감과 특색 있는 공간구성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액센트 조명 레이저 프로젝터 라이트씬(LightScene)을 출시하게 됐다”며 “벽면을 비추던 프로젝터를 넘어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공간이나 상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