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대형 스크린 와콤 신티크 프로 24(Wacom Cintiq Pro 24) 펜 디스플레이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와콤 신티크 프로 24는 오늘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와콤 공식 판매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와콤스토어 매장에서는 신제품 신티크 프로 24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전국 14개 와콤스토어 매장 위치는 와콤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콤 신티크 프로 라인업은 전문가들을 위한 고성능 디스플레이로, 기존 와콤 신티크 프로 24 13·16인치 모델에 이어 대형 스크린의 24인치 모델이 추가됐다.
이번 24인치 모델은 프리미엄 4K 스크린, 어도비 RGB 색상의 99%를 구현해 내는 생생하고 풍부한 색감, 8천192 단계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 펜 2가 탑재됐으며, 에칭 글래스 처리의 디스플레이가 채택돼 반응속도는 한층 더 높이고 왜곡률은 최소화했다. 신티크 프로 24는 멀티 터치 기능이 포함된 터치 모델과 펜 입력 전용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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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7개의 단축키와 애플리케이션 지정이 가능한 익스프레스키(ExpressKey) 리모컨을 기본 제공하며, 접이식 다리형 스탠드가 내장돼 사용자 작업 환경에 맞게 각도를 조절(5~20도)할 수 있다. 별도 액세서리로 추가 구매 할 수 있는 와콤 에르고 스탠드(Wacom Ergo Stand)는 높이 조절, 회전 기능을 비롯해 책상 끝 작업자 몸에 밀착시켜 사용할 수도 있는 등 작업자에게 가장 완벽한 각도를 제공한다.
성상희 한국와콤 마케팅팀 부장은 “와콤 신티크 프로 24 제품은 디자인, 일러스트, 웹툰, 애니메이션, 3D, 영상 편집 등을 위한 와콤의 가장 최신 기술이 모두 집약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기다린 만큼 오늘부터 전국 와콤스토어 매장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